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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근무했던 직원들은 "조 전무는 보통 일주일에 2~3번 정도, 기분이 좋을 때는 일주일에 1~2번 정도 통과의례처럼 항상 고성을 지른다고 들었다. 본사 근무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알고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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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무가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도중 심한 욕설과 고성과 함께 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리고 음료수 병을 던졌다는 이른 바 '물벼락 갑질' 사건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도 대서특필되며 조 전무는 물론, 조현아 부사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오너 일가 모두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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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는 갑질 피해를 입은 광고대행사 관계자와의 인터뷰도 공개했다. 대행사 직원은 그간 조 전무의 갑질에 대응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광고주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라서 '주님'이라고 부른다. 광고업계에서 나름 큰 회사지만, 주님 앞에선(대행사는) 아무 말도 못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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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에서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조현민뿐만 아니라 조현아, 조원태 등 대한항공 삼남매와 어머니 이명희의 갑질의 역사도 살펴봤다. 특히, 오너 일가의 지속된 갑질에 대한항공 직원들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계속된 갑질에도 재벌 2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런 능력 검증 없이 초고속 승진과 불법 승계로 특권을 이어가는 조 씨 3남매, 특히 조현아의 경우 집행유예 기간에 경영 일선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일일MC로 나선 임현주 앵커는 "제가 안경을 쓰고 방송을 하는 것만 해도 5년이 걸렸다. 잘못된 특권의식이 문제다. 오너 일가의 잘못된 행동의 피해는 고스란히 직원과 국민의 몫으로 돌아 간다"고 비판했고, 노홍철 역시 "갑질 할 땐 왕 같은 기분이었을지 몰라도, 이젠 피의자 신분이다. 직원들이 없으면 회사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사실상 '다단계'와 같은 영업 방식을 강요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형 방문 학습지 업체의 수익구조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해당 학습지 업체에서 방문교사로 10년간 근무한 피해자에 따르면 회사에서 조직적으로 책 판매를 강요하며 유령회원을 만들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는 결국 4억 원에 달하는 빚만 안고 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피해들은 총 매출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는 센터직원들의 수익구조 때문이라는데, 해당 학습지 업체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회사가 강매를 한다거나 목표액을 할당을 해준다거나(하는 건) 본사 차원에서 진행되는 건 없다. 방문판매법을 준수하고 있다. 다단계는 아니다"며 책임을 센터에 미루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 밖에도 오늘 '아침발전소'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전망과 함께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진행사항도 꼼꼼히 살펴봤다.
한편, MBC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아침발전소'는 방송인 노홍철과 허일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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