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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야구와는 별개로 구단을 둘러싼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특히 이장석 전 대표의 항소 관련 이슈와 메인 스폰서인 넥센 타이어와의 스폰서 비용 지급 유예 건과 관련해 나온 일련의 보도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은 이런 상황을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고 여기지만, 일부 왜곡된 시선과 보도에 대해서는 상당히 힘겨워하고 있다. 구단 관련 이슈에 관한 팩트가 상당히 왜곡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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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임 변호사는 "이 전 대표와 남궁 부대표는 지난 2월 1심 판결 후 횡령 부분에 대해서는 이자까지 전액 변제하며 책임을 졌다. 이후 나머지 부분, 즉 투자 사기 혐의와 리베이트 지급 혐의 그리고 주점 인수 때 구단 자금을 대여한 부분에 대해서 사법부가 다시 판단해 달라고 항소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이건 이미 지난 2월 1심 판결 후 이 전 대표측 변호인단이 진행해오고 있고, 다음 달께 첫 항소 공판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과정을 두고 '항소 포기'라는 용어를 쓰는 건 틀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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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넥센 타이어와 히어로즈 구단의 스폰서십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된 건 아니다. 오히려 개선되는 단계다.
임 변호사는 이 과정에 대해 "메인 스폰서인 넥센 타이어는 앞으로 구단 운영을 어떤 식으로 투명하게 운영할 지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에 관해 '현재는 이렇고, 앞으로는 이렇게 할 것'이라는 걸 답변하는 과정에 있다. 이런 계획을 담은 보고서도 이미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이 전 대표의 실형 판결 이후 넥센 타이어 측의 우려와 불만이 컸지만, 히어로즈 구단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계 개선 노력을 해오고 있다. 대표이사를 교체하고, 사내 이사 선임에 관한 오류를 바로잡는 등 적극적으로 경영 개선 의지를 실행에 옮겼다. 다만 조 모, 박 모 주주가 요청한 새로운 이사 선임건은 정작 요청 당사자들이 (이사 후보를) 추천해주지 않아 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구단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만약 이 '대기 과정'이 계속 길어진다면 넥센 타이어의 스폰서비 지급이 5월에도 유예될 수 있다. 임 변호사는 "지금 확답을 내리긴 어렵지만, 넥센 타이어가 이사 선임이 지체되는 것을 문제라고 여긴다면 지급 유예가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다만 이렇게 스폰서비 지급 유예가 길어진다고 해서 9년간 이어온 스폰서십 관계가 틀어지는 것도 아니다. 또한 구단이 당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히어로즈 구단은 넥센 타이어의 지급 유예 사안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을까. 임 변호사는 "구단 측에서 적극적으로 넥센 타이어의 요청에 맞춰 경영 환경을 개선하려는 건 다른 스폰서기업들에 좋은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다. 어차피 히어로즈 구단은 다른 구단과 달리 앞으로도 계속 스폰서십을 유치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스폰서 기업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 구단이 어떤 자세로 대처하는 지를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적극적인 자세에서 메인스폰서의 요청에 부합하려고 한다. 넥센 타이어측도 구단의 이러한 입장을 금명간 알아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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