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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남희석이 "총수 일가 매뉴얼이 따로 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묻자 박창진 전 사무장은 ''매뉴얼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조씨 일가의 비행기 탑승) 하루 이틀 전에 모여 연습까지 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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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전 사무장은 오너 일가의 갑질 만행이 계속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사내의 제왕적 구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지난 4년 간 회사 내부에서 업무 및 인사상 불이익을 겪었던 사연도 털어놓는다. 회사의 한 내부자로부터 "회장님이 얼마나 방송에 민감한지 아시죠?"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힌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그건 정말 합리적인 시스템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회사 내 제왕적 구조의 문제점을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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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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