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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NC와 삼성이 10승16패로 공동 8위였고, 롯데 자이언츠가 9승15패로 10위였지만 3팀의 게임차는 0이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꼴찌가 바뀔 수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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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초반부터 패가 쌓이면서 하위권으로 출발했다. 4일엔 NC에 1대4로 패하며 8위로 떨어졌고, 11일엔 두산에 패해 9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계속 9위를 유지하며 반등을 노렸지만 꼴찌로 떨어졌던 롯데가 반등하며 위기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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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마운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퀄리티스타트가 14번으로 넥센 히어로즈(15번)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라있다. 그만큼 선발은 안정적이다. 불펜진도 블론 세이브가 4번으로 다른 팀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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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스타트를 한 14경기서 8승6패에 머물렀다. 승률이 5할7푼1리로 전체 8위에 그쳤다. 그만큼 투수들이 잘던진 경기서 이기지 못했다는 뜻. 타격이 떨어지다보니 역전은 꿈도 못꾼다. 5회까지 뒤진 게 11번인데 그대로 다 졌다. 그만큼 반전을 이룰만한 타격의 힘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도 삼성은 선발진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테이블세터를 맡고 있는 박해민과 김상수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날 여지도 있다.
삼성은 꼴찌지만 아직 4위 KIA 타이거즈와 3.5게임차로 그리 멀지 않다. 반등할 수 있는 시간은 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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