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때보다 잘 준비하고 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50일 남겨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준비 상황을 평가했다.
정 회장은 25일 서울 중구 러시아대사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4년 전 브라질월드컵 때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3명의 스페인 코치들이 잘해주고 있다. 코칭스태프의 팀워크도 좋아 잘 준비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몇 경기 좋은 기량을 보여줬는데, 더 발전시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독일은 5만장 이상 티켓을 샀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도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은 성적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회장은 27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 축구 교류 가능성에 대해 "아직 북한과 구체적으로 얘기한 것은 없다.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수도 있다. 지금은 UN 제재로 북한에 대한 지원이 제한돼 있지만, 북미 대화를 계기로 남북 교류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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