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날 독일 수비수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는 뛸 수 있을 전망이다.
보아텡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당시 보아텡은 고통을 호소하다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바이에른 뮌헨은 보아텡의 시즌 아웃을 선언했다. 따라서 6월 열리는 월드컵 출전 여부도 불투명했다.
하지만 상태가 그리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프 하인케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28일 기자회견에서 "보아텡은 빠르면 정규리그 종료 전에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러시아월드컵은 충분히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아텡은 전력이 막강한 독일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이다. 2009년부터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뛰며 총 65경기에 출전했다. 독일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과 만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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