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아스널과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주목할 선수로 산체스를 꼽았다. 그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산체스를 데리고 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합류 첫날부터 제대로 된 선수가 왔다고 생각했다. 축구 능력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력을 갖추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산체스는 지난 1월 아스널과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전격적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1월 영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산체스 영입은)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조금 더 경험이 많은, 정신적으로 강한 선수가 필요했다. 언젠가는 그런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마음이었다. 산체스를 데리고 온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22일 치른 토트넘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강에서 동점골을 꽂아넣으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산체스에게 기대를 거는 무리뉴 감독. 그는 "우리에게는 아직 리그전과 FA컵 결승이 남아있다. 산체스는 그 뒤에 비시즌을 통해 더욱 잘 적응하게 될 것이다. 더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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