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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현재 규정타석을 채운 야수 62명 중 하주석은 타율 2할1푼5리로 59위, 박민우가 1할9푼8리로 60위, 안익훈이 1할9푼6리로 61위다. 최하위는 LG 트윈스 강승호(1할9푼6리)다. 박민우와 안익훈은 부진으로 결국 2군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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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팀 수비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한용덕 감독은 "곧 치고 올라올 수 있다. 공격이 안돼도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애써 인내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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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은 "1군에서 이겨내는 것이 좋다. 기분부터 다시 체크하면 된다"며 계속 기다렸지만 결국 4월29일 박민우를 2군으로 내렸다. 김 감독은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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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셋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앞두고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꾸리겠다"고 했지만 "같은 실력이라면 젊은 선수를 택하겠다"고 했다. 누가봐도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일각에선 박민우와 안익훈의 부진에 대해 대표 선발에 대한 중압감을 언급하기도 한다. 셋은 공히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선수들이다. 아마추어 때부터 유망주로 손꼽혔다. 지금은 생애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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