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중심타선이 폭발했다.
한화는 1일 대전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게임에서 0-1로 뒤진 3회말 제라드 호잉의 3점 홈런 등으로 4-1로 전세를 뒤집더니 5회에는 호잉과 김태균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5회 1사후 세 번째 타석에 선 호잉은 LG 선발 차우찬의 142㎞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3호, 통산 963호, 개인 2호 연타석 홈런. 다음 타자 김태균 역시 차우찬의 143㎞짜리 몸쪽 직구를 끌어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13호, 통산 933호 연속타자 홈런. 김태균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3월 30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이후 32일 만이다. 시즌 2호 홈런.
또한 김태균의 홈런으로 한화는 역대 세 번째로 팀 통산 37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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