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산체스 "시즌 최고구속 156km 찍어 기분 좋다"

by

"시즌 최고구속 156km, 기분 좋은 일이다."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가 시즌 4번째 승리를 따냈다.

산체스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등판, 6이닝 2실점 호투로 팀의 12대3 대승을 이끌었다. 점수차가 워낙 커 6이닝 80개 투구만 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직구 최고구속은 156km를 찍었고, 탈삼진 6개를 기록했다. SK는 산체스가 올시즌 산체스가 등판한 7경기를 모두 이겼다.

산체스는 경기 후 "야수들이 많은 득점을 뽑아줘 편안한 마음으로 그것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자 했다. 156km 최고구속은 2S 상황 더 강하게 던진다고 던졌는데 시즌 최고구속이 나왔다. 기분 좋다. 앞으로도 더욱 공격적으로 던지며 최대한 많이 이닝을 책임지는 피칭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