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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치고 나갈 힘이 없기 때문이다. 투-타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 선발이 잘 버텨주면 타선이 침묵이고, 타선이 조금 살아난다 싶으면 투수진에서 상대를 막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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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타선. 미래의 간판스타 구자욱이 돌아올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구자욱은 지난달 5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자취를 감췄다.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이원석이 최근 3번에서 잘해주고 있지만, 구자욱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크다. 타율 3할에 20홈런을 치고 도루까지 할 수 있는 선수다. 상대가 느끼는 위압감이 다르다. 다린 러프가 4번에서 혼자 분투하고 있는데, 구자욱이 3번에 있으면 러프에 대한 집중 견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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