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이 가장 소중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고 늘 팬분들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랜드의 '맏형' 김영광이 팬들 사랑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홈경기에 초대했다.
2002년 데뷔한 김영광은 17시즌째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2015년에는 이랜드 창단 멤버로 팀에 합류해 주전 골키퍼로서 그리고 맏형으로서 든든하게 팀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랜드의 상황이 좋지 않다. 창단 첫해 승격을 목표로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하위권에 머물렀고, 올 시즌 역시 개막 10경기에서 2승4무4패(승점 10)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팬들의 발걸음은 조금씩 멀어져갔다.
맏형 김영광이 나섰다. 그는 1일 늦은 밤 B커뮤니티에 팬들의 응원을 염원하는 글을 올렸다. 김영광은 '프로팀, 프로선수는 팬분들이 안계시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깨닫고 있습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팬분들이 만원관중을 이룰 만큼 많지는 않으시지만, 매 경기마다 찾아와주셔서 열정을 다해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기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진심을 담았다.
김영광은 팬들에게 '이랜드 홈경기와 프로축구를 많이 보러 와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라며 '경기장에 혹시나 찾아오신다면 경기 때 착용한 장갑을 선물로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약까지 내걸었다.
2일 정오 현재 김영광의 글은 B커뮤니티에서 많이 읽은 글 1위에 랭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광의 간절한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지 팬들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다음은 김영광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서울이랜드fc프로축구팀의 주장이자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된것은
저희팀 경기와 프로축구경기를 꼭 보러 와주시길
부탁드리기 위해 보배의 오랜회원으로서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팀은 서울을 연고로 두고 잠실 주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승격을 위해 서울이랜드fc에 창단멤버로 이적하게 되었고 창단 4년째를 맞았지만(창단팀은2부에서시작해서 1부로올라가야합니다) 아직 1부로 승격을 못하고 있습니다!!프로팀,프로선수라는게
팬분들이 안계시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게 프로스포츠라는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깨닫고 있습니다..
팬분들께서 많이 찾아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팀성적이 좋지 않아서 팬분들이 만원관중을
이룰만큼 많지는 않으시지만 매 경기마다 찾아와주셔서
열정을 다해 응원해주시고 함께해주시는
팬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기에 한경기 한경기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진심으로 팬분들이 계시기에
너무나 힘이되고 용기를 얻습니다.그래서 이렇게 용기를 내서
서울이랜드fc홈경기와 프로축구를 많이 보러와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팀의주장으로서 또한 프로축구선수로서 축구인으로서 이렇게 보배회원님들에게 용기를 내어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경기장에 혹시나 찾아 오신다면 경기때 착용한 장갑을 선물로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팬분들이 가장 소중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고 늘 팬분들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ps.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면 저희에겐
정말 너무나 큰 힘이 됩니다!!팬분들이
저희에겐 가장 큰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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