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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대체자 찾는 맨시티, 데리트에 5000만파운드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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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다시 한번 수비 보강을 위해 거액을 투자한다.

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아약스의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트 영입을 위해 5000만파운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대대적인 수비 리빌딩에 나섰다. 카일 워커, 벤자민 멘디, 다닐루, 아이메릭 라포르테 등을 영입하며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또 한번 수비진 정비를 원하고 있다. 뱅상 콤파니 때문이다. 콤파니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 수비수지만, 부상이 잦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의 몸상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때문에 콤파니를 대체할 새로운 수비수를 찾았고, 18세의 젊은 수비수 데 리트가 물망에 올랐다. 데 리트는 이미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네덜란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빠른 발과 수비 능력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