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시그대' 삼각 로맨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장동윤의 달콤설렘 가득한 '달밤 체조 투샷'이 포착됐다.
이유비와 장동윤은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이하 '시그대')(극본 명수현/연출 한상재)에서 각각 한때 시인을 꿈꿨지만 물리치료사의 길로 들어선 '감성 재벌' 우보영, 엄카를 찬양하는 철딱서니 없는 물리치료과 실습생 신민호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시그대' 12회 방송분에서는 우보영(이유비)이 예재욱(이준혁)과 본격적인 비밀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신민호(장동윤)가 우보영에게 고백할 멘트까지 생각하는 등 진지하게 고백 타이밍을 기다리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돋웠다.
이와 관련 어두운 밤, 이유비와 장동윤이 놀이터에서 뜻하지 않게 '밀착 포옹'을 하게 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조를 하던 우보영이 넘어지려하자 신민호가 달려가 잡아주는 장면. 신민호는 행복한 미소를 드리운 채 우보영을 곁에 서서 지켜보는가 하면, 우보영이 위험에 처하자 바로 구해주는 '흑기사'의 면모로 선보인다. 더욱이 기분이 좋은 듯 밝은 표정의 우보영과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은 채 이를 마주보고 있는 신민호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두 사람이 놀이터에서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대화를 나눴을 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 장면 촬영을 위해 놀이터를 찾은 이유비와 장동윤은 또래 배우들다운 특유의 생기발랄함을 발휘, 놀이터에 있는 놀이기구와 운동기구를 하나씩 타보며 방법을 연구하는 등 촬영에 지친 몸을 운동으로 풀어내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 촬영에 들어가자 이유비는 고난 끝에 찾아온 사랑에 흠뻑 빠진 행복한 우보영의 모습을, 장동윤은 우보영과 예재욱의 커플 결실을 알지 못한 채 짝사랑하는 마음만 가득한 신민호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특히 장동윤은 촬영 전에는 이유비와 남매포스를 자랑하다가도, 곧바로 절정의 짝사랑을 피워가고 있는 '짝사랑 남'의 눈빛으로 돌변, 밤늦은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제작진은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우보영과 예재욱, 그리고 고백을 준비 중인 신민호가 얽힌 삼각 러브라인의 2막이 시작될 예정이다."라며 "'우예 커플' 만큼이나 달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길 '우신 커플'의 '달밤 체조' 장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 13회는 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 tvN '시그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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