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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방송인은 "장명자 씨가 작년 연말에 박지성이 있는 영국 런던을 방문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사고 당시 함께 있었던 손녀 연우 양을 본능적으로 보호하려다가 더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다행히 연우 양은 다친 곳이 없었지만 장명자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오다 올해 1월 향년 63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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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장명자 씨는 귀국 전날 간단한 시술을 위해 병원에 들렀는데 치료를 시작한지 20여 분 뒤 사망했다. 영국 검찰은 장명자 씨의 갑작스런 죽음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요청했고, 박지성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가슴을 또 한 번 열 수밖에 없는 아픔을 또 감당을 해야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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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PD는 "박지성은 이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했던 것 같다. 언론사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귀국 일정만 알렸다. 또 부검 기사도 내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박지성은 장례식장에서도 조의금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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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사문화 평론가는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박지성의 부친 박성종 씨의 모습이었다. 손톱을 한참 못 깎았는지 손톱이 긴 상황이었는데 때에 쩔어서 새카맣게 돼 있었다. 장례식장을 간 지인이 박성종 씨 손을 보면서 울컥하는 그런 장면이 보이기도 했다. 박성종 씨는 영정 사진 속 아내를 보면서 '저렇게 환하게 웃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당신을 떠나보내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 냈다. 장례식장 한쪽에는 박성종 씨가 직접 쓴 시가 있었다. '당신으로 인해 가난했지만 마음은 부유했고 고단했지만 기쁘고 따뜻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내 삶이 다하는 그 순간 까지'라는 가슴 아픈 내용이 담겨있다"고 전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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