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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영입전 뜨겁다. MLS 시카고 파이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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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AT마드리드) 영입전이 뜨겁다.

토레스는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자유롭게 다른 팀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이미 토레스에게 수많은 구단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MLS와 중국 슈퍼리그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복수의 매체들이 보도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MLS 시카고 파이어도 토레스 영입전에 가세했다. 시카고 파이어 구단 관계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토레스 측 관계자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시카고 파이어 단장 넬슨 로드리게스가 토레스 에이전트와 만날 예정이라고 했다.

시카고 파이어만이 토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다. MLS 또 다른 구단 몬트리올 임팩트, 휴스턴 다이나모, 스포팅 캔자스시티 등도 토레스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토레스는 따뜻한 도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고 한다.

ESPN은 토레스가 중국 프로팀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가능성을 봤을 때 MLS 쪽이 더 높다고 봤다.

토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리버풀, AC밀란, 첼시에서 뛰었다. 622경기(정규리그+컵)에서 223골을 넣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110경기에 출전, 38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우승과 2008년, 2012년 유로대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