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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가 여심을 잡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핑크 웨이브(PINK WAVE) 프로젝트다. 제주는 1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PINK WAVE의 첫 에피소드("PINK WAVE BEGINS")를 공개한다. 이날 제주는 선착순 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럭키박스를 개봉하면 핑크 웨이브 리미티드 에디션 유니폼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상품(풀빌라 숙박권, 고가 화장품 세트, 피트니스 용품, 연간회원권, 데코뷰 상품권)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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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여성팬 증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안승희 대표이사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안 대표는 경기장에 아내를 불렀다. 처음으로 K리그 직관에 나선 안 대표의 아내는 이내 K리그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곧바로 K리그 전도사가 됐다. 여성팬의 마음을 잡을 경우, 관중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곧바로 프런트와 여심을 잡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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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 확보를 위해 꽃미남도 적극 활용한다. 14일 로즈데이를 기념, 사랑하는 연인에게 장미를 선물하는 날처럼 선수들이 손수 만든 드라이플라워와 선물을 여성 팬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동일 장소에서 선착순 500명의 여성 팬에게 직접 나눠줄 예정이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이은범, 문광석, 이동희 등 제주 선수들은 드라이플라워 제작 및 Pink Wave 프로젝트 홍보 영상에도 직접 출연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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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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