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최다승 자존심 있다."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프랜차이즈 역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일만 남겨놓게 됐다.
윤성환은 8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이닝 3실점 투구로 팀의 9대4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 실점을 하며 불안했지만, 그런 가운데 5회까지 KT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 타선이 점수를 뽑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
개막전 1승 후 개인 4연패. 그리고 달콤한 2번째 승리였다. 윤성환은 개인통산 124승째를 기록하며 배영수(한화 이글스)가 보유한 삼성 프랜차이즈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윤성환은 경기 후 "오늘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강민호의 리드가 좋았고 야수들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프랜차이즈 최다승의 자부심이 있고, 앞으로도 최다승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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