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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출범 30년이 훌쩍 넘은 K리그는 외형적으로는 성장했다. 팀수는 5개에서 22팀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또 K리그 등록 선수 및 구단 종사자 등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런 양적 팽창 만큼 질적 성장이 이뤄지지 못했다. 클럽들의 만성 적자와 선수 인건비 상승, 클럽 간 큰 재정 격차 등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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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을 살펴보면 K리그 팀들이 수입에 비해 턱없이 많은 돈을 쓰는 건 아니다. 수입과 지출을 매년 거의 맞춰가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지출 내역이다. 세부 지출에서 선수단 인건비(56%)와 선수단 운영비(21%)에 75% 이상의 예산이 사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K리그 인건비는 예산의 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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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 스포츠시장의 열악한 상황을 감안할 때 K리그 구단 수입 증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해 평균 유료 관중 1만명을 넘길 구단은 손에 꼽을 전망이다. 그렇다고 유럽 처럼 방송 중계권료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조짐도 없다. 모기업 협찬금 또는 시도지자체 보조금 외 다른 스폰서 금액이 갑자기 확 늘어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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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은 "유럽축구연맹도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K리그는 2013년부터 연봉 공개, 실 관중·유료 관중 집계 등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재정 현황 공개 추진도 구단의 자율성을 침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부채누적, 적자경영을 막아 한국적 현실에 맞는 알찬 구단 살림살이를 꾸려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구단에선 "구단 재정 공시 결정으로 오히려 살림살이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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