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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3으로 앞서는 7회초에 투구수 107개를 기록한 팻 딘이 물러났다. 12안타 3실점 하면서도 6⅔이닝을 지켰으니 팻 딘은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그리고 김윤동이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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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윤동은 8회에도 위기를 만들었다. 1사 이후 허경민-박건우-김재환까지 3연속 안타를 맞았다. 볼로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가는 공이 여지없이 난타당했다. 5-4, 1점 차까지 쫓기게 된 KIA는 결국 임창용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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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을 비롯해 홍건희 김유신 유승철 황인준 이민우 등 젊은 투수들이 KIA의 불펜을 채우고 있다. 이중 김윤동과 홍건희는 1군에서 적지 않은 경험을 쌓았지만, 아직 불안하다. 나머지 투수들은 큰 기대를 걸기 미안할 정도로 아직 경험치가 부족한 어린 투수들이다. 김세현까지 부진 끝에 2군에 내려간 상황에서, 헐거운 뒷문을 채우기가 힘겹기만 하다. 항상 방망이가 터질 수는 없다. 불펜 약점이 이대로 이어지면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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