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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새벽은 동훈의 아픔에 분노했다. 그리고 화 한번 제대로 내지 못하는 동훈을 대신해 실컷 소리치고 화를 내며 눈물까지 머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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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술자리에서도 송새벽은 동훈을 추켜세우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물론, 투박한 성격 상 티를 내진 않지만 축하자리에서도 자신의 몫을 적절하게 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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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이 쏟아내야 하는 감정 연기 뿐 아니라 상대 배우와의 연기 합을 맞추는 장면에서도 조금의 어색함 없이, 유려하게 이야기를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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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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