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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된 사나이'는 원고 표지에 '2005년 6월 쓰기 시작하다'라고 쓰여있지만 대중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다. 한 청년이 산행 중 우연히 찾아간 집에서 자신을 아들이라고 말하는 가족을 만나게 되는 내용의 1부와 그 집을 나와 헤매던 중 다시 찾아가게 된 집에서 가족들이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라고 외면하는 내용의 2부로 나뉜다. 현실과 비현실이 오고가는 이 작품은 이성적 질서와 일상적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세상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을 새로운 경험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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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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