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명단에 뽑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비명단에 합류한 장현수(FC도쿄·일본)가 각오를 다졌다.
장현수는 14일 공개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28인에 이름을 올렸다. 물론 끝은 아니다. 대표팀은 21일 소집,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러시아 무대를 밟을 최종 23인을 선발한다.
대표팀에 승선한 장현수는 FC도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그는 "친선경기에서 제대로 결과를 내고 월드컵 본선 최종 멤버로 뽑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표팀 합류 전까지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다. 응원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현수는 20일 사간도스와의 리그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