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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이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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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패배로 가능성이 희박한 수원이었지만 김건희 멀티골 활약과 선수들의 투지가 빛난 경기력을 앞세워 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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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이날 경기 중 벤치에서 겪은 기분좋은 일화도 소개했다. "선수들이 힘든 데도 너무 열심히 잘 뛰어서 교체카드를 써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 정도로 상태가 나빠진 선수가 없었다. 지도자 생활 하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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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어떻게 준비했나.
-김건희가 군 입대 전 마지막 홈경기에서 큰 선물을 했다.
(김)건희와 미팅을 몇차례 했다. 그동안 상당히 힘들어했다. 시즌 시작 전 23세이하대표팀에 불려가서 뭔가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상당히 가라앉아 있는 상황이었다. 건희는 어린 선수지만 좋은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난을 이기면서 성장해야 한다. 그런 아픔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최근에 몸이 좋았기에 믿고 기용했다. 오늘 두 골도 멋지게 때려 넣었다. 이런 계기로 한 단계 올라서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중원에서 조원희가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조원희는 팀에서 어린 선수들이 본받을 만한 선수다. 준비를 정말 많이 한다. 지난 주말 대구전 끝나고 좋은 장면을 목격했다.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은 나가는데 조원희는 혼자 탕에 들어가서 냉탕-온탕을 오가며 몸을 관리하더라. 이런 모습을 후배들이 보았을 것이다. 어린 선수들이 선배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마음을 놓지 못하게 하는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 코치진은 그런 선수를 보고 경기를 뛰게 하지 않을 수 없다. 조원희는 근래에도 예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
-8강에 올랐는데 준비할 시간이 남았다. 어떻게 준비할 계획인가.
월드컵 휴식기때 우선 그동안 잘 되지 않은 부분을 가다듬어야 한다. 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만큼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부족한 포지션도 보충을 해야 할 것이다. 착실하게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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