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칸(프랑스)=이승미 기자]이창동 감독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영화한 이유를 말했다.
17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제 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영화 '버닝'(이창동 감독,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출자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창동 감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에 대해 "사실 첫 번째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건 아니고 '밀양'도 한국 소설가의 단편 소설을 기반으로 했다. 이번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 소설이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한 부분이 다른 미스터리 확장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NHK 방송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왔는데 저는 제가 아닌 젊은 감독들에게 기회를 주고 제작만 하려 했다. 그런데 그게 여라가지 사정상 이뤄지지 못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오경미씨가 함께 영화화 하자고 제안했다. 처음에는그게 쉽게 영화화 할 수 없는 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 소설 속 미스터리한 점이 요즘 세상의 젊은 이들에게 확장 시킬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닝'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3년 1월 발표한 짧은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각색한 작품으로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스티븐연), 해미(전종서)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16일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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