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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표팀 깜짝 발탁은 '신태용호' 이승우, 문선민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은 올시즌 리버풀에서 나이를 뛰어넘은 튼실한 활약을 펼친 '1998년생 수비수' 알렉산더 아놀드를 23인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뽑아올렸다. 알렉산더 아놀드는 올시즌 리버풀에서 부상한 나다니엘 클라인의 대신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총 33경기, 리그 19경기를 뛰며 공수에 크게 기여했다. 리버풀의 리그 톱4,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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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역시 알렉산더 아놀드의 성장, 월드컵대표팀 발탁을 진심으로 자랑스러워 하고 기뻐했다. "정말 멋진 스토리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아침에 전화를 했더라. 내가 먼저 트렌트에게 알려줘도 괜찮다고 하더라. 바쁜 일이 있어서 바로 알려주지 못하고 비행기를 타러가는 버스안에서 트렌트를 봤다. 어쩌면 누가 먼저 알려줬거나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물었더니 전혀 모르고 있더라. 내가 처음으로 그 기쁜 소식을 알려주게 돼 영광이다. 월드컵대표 발탁 소식을 들은 그의 눈빛을 보는 것은 환상적이었다. 당연히 그는 자격이 있다. 얼마나 훌륭한 시즌을 보냈나. 너무 어리다고? 전혀, 그는 너무나 훌륭했다. 시즌 마지막 레알마드리드전을 앞두고 이렇게 놀라운 소식을 듣게 돼서 올시즌이 더욱 특별한 것같다"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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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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