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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연우가 달라졌다. 상대에 따라 발톱을 세우며 도발하기도 하고, 또 최강석에게 직언을 날릴 줄도 아는 가짜 변호사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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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연우는 과거의 딜레마에 빠진 최강석을 향해 직언을 했다. 고연우는 최강석이 검찰에서 나오기 전 마지막으로 맡았던 사건의 속기록을 보고 최강석과 오검사(전노민) 사이의 일을 알았다. 최강석은 믿고 따르던 선배 오검사가 증거를 인멸한 것을 알고 회의감을 느껴 검사 옷을 벗은 것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최강석은 오검사를 믿고 있었다. 그는 오검사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길 바라며 안검사의 회유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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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체가 들통날까 끌려다니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채 움츠러들었던 고연우는 180도 달라졌다. 박형식 또한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과 강약 조절로 탄력있게 고연우의 성장기를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실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박형식 덕분에 고연우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고 그의 성장을 응원하게 된다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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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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