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하 제주)를 더욱 디테일하게 즐겨라!
제주는 올 시즌 I'm Real "내가 진정한 팬이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전개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다.
팬들이 더욱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와 제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능동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시즌 Real Orange 프로젝트(무료티켓 전면폐지)의 기조를 유지하되 팬 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제주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찬 미래를 팬들과 함께 "We Are Real"를 그리는 것이다.
특히 올 시즌 제주는 SNS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제작하고 있는 <Real Preview> <Inside 감귤타카> <Killing Point>는 홈 경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인포그래픽과 영상으로 분석해 경기 그 이상의 가치를 원하는 제주팬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 결과 페이스북의 경우 2년 사이 팔로워수가 8,000명에서 26,500여명까지 330% 대폭 증가했다.
<Real Preview>는 다양한 스탯을 바탕으로 승부의 향방을 미리 예측하고, 상대팀과의 숨은 인연과 흥미로운 징크스까지 소개하면서 경기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Inside 감귤타카>는 지난 홈 경기를 복기하는 리뷰 컨덴츠다. 승패를 결정지은 주요 승부처와 승리의 초대장을 선사한 승리의 주역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Killing Point>는 홈 경기에서 가장 임펙트가 컸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다양한 시점에서 교차 편집해 팬들의 짜릿했던 승부의 여운을 영원히 간직하는 영상 컨덴츠다.
현재 <Real Preview> <Inside 감귤타카> <Killing Point>는 제주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제주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은 일방적인 소통의 창구가 아니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감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Real Preview> <Inside 감귤타카> <Killing Point>는 홈 경기를 더욱 디테일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팬들이 애정을 갖고 많은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까지 주신다면 앞으로 더 다양한 시도로 팬들이 홈 경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