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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칭찬한 금민철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18대3 승리를 이끌었다. 안타 10개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시즌 4승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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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KT 1선발이다. 4승을 거뒀는데, 금민철의 가치는 4승을 뛰어넘고도 남는다. 라이언 피어밴드는 어깨가 아파 개점휴업중이고, 더스틴 니퍼트는 불안하다. 금민철이 첫 등판한 3월 28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무너졌다면, KT는 훨씬 더 어려운 시즌을 치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당시 SK 타선은 무섭게 터지고 있었고, KT는 연패가 길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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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은 공은 좋으나, 제구 불안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풀타임 선발 전업 후, 제구 난조 문제는 이제 지난 얘기가 됐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37km에 그쳤다. 스피드는 시즌 내내 이 정도인데, 상대 타자들은 이 공을 치지 못한다. 끝에서 자연스럽게 꺾이는 컷패스트볼에 타자들이 속수무책이다. 직구와 같은 폼에서 나오는 커브는 느리지만 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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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캠프에서 차근차근 선발을 준비했다. 그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10승-3점대 평균자책점-풀타임 소화 세 가지 목표를 주변에서 말씀하시는데 아직은 시기상조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마운드에 서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한 경기 마치면, 모두 리셋이 된다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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