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0)가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랭킹에서 2위 펑샨샨(중국)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전날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우승을 차지한 LPGA 킹스밀챔피언십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국내 무대 첫 우승을 달성하면서 점수가 올랐다. 박인비는 20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아림(23)을 꺾고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위 렉시 톰슨(미국), 4위 박성현(25)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킹스밀챔피언십에서 전인지(24)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아리야 주타누간이 유소연(28)을 끌어내리고 5위에 올라섰다. 유소연이 6위, '슈퍼루키' 최혜진(19)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7위로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인경(30)이 8위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10위권 내 한국 선수는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최혜진, 김인경까지 모두 5명이 포진해 있다.
한편,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전인지는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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