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두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한화는 2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전날(22일)에도 연장 접전 끝에 두산을 꺾은 한화는 주중 3연전 중 2승을 먼저 수확했다. 선발 김민우가 5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이후 불펜이 무실점 철벽투를 펼쳤다. 장민재-김범수-정우람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했고, 3-3 동점 상황에서 7회말 결승타가 터졌다. 김태균과 하주석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의 추가 한화쪽으로 기울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위 두산과 2경기 차로 가까워졌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김민우가 선발로 나와 좋은 투구를 해줬다. 김범수도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투구를 해줘서 속이 시원했다"며 젊은 투수들을 칭찬했다. 또 "태균이와 주석이가 결정적 한 방을 쳐줘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정근우 이용규 송광민 등 베테랑들이 수비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팀을 잡아주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있다"며 베테랑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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