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천 남동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한 뒤 사건을 조사중이다. 넥센 구단은 "경찰에 신고가 접수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중이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조사 협조 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를 결정했다.
Advertisement
올 시즌에 앞서 클린 베이스볼과 경기 스피드업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KBO, 10개 구단 등 야구계는 당혹스런 표정이다.
Advertisement
해당 선수들의 공인 인식 자각이 아쉽기만 하다. 프로야구 선수들은 대단한 혜택을 누린다. 프로야구의 일원이 된 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이를 토대로 연봉은 수직상승하고 사회적인 대우와 관심,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Advertisement
선수 개개인의 잘못은 그들에 대한 처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구단은 물론이고 프로야구 전체에 해악을 끼치는 행위다. 구단은 궁극적으로 팬들이 갖는 이미지로 먹고사는 집단이다. 팬들이 관심을 돌리고 외면하면 프로구단은 존립 기반이 사라진다. 하루 아침에 선수, 프런트 등 야구인들은 거리에 나 앉게 된다. 팬들이 염증을 느끼게 하는 모든 행위가 전체가 먹는 우물에 독을 타는 짓이다.
'야구 선수들은 순수하다. 운동만 열심히 해서 세상 물정을 제대로 모른다'는 수준 이하의 변명에 팬들은 분노한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본적인 양심, 생각, 의지야말로 사회구성원의 기본 됨됨이다. 이것이 결여된 이는 프로야구 선수이기 이전에 공공의 안녕에 걸림돌이 된다.
프로야구는 지난 수십년간 수직 성장했다. 그 성장열매는 사실상 선수들이 독식했다. 억대 연봉 선수들이 수두룩하고, FA(자유계약선수) 대박의 경우 일부이긴 해도 4년간 100억원 돌파도 꿈이 아니다. 밖을 나가면 박수를 받고, 사인 요청을 받고, 사진 세례를 받는다. 팬들은 존경하고 사랑을 보낸다. 이에 합당한 책임과 의무가 요구된다. 팬서비스는 물론이고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 규범을 지켜야 한다.
구단은 더 이상 해야할 일을 미루면 안된다. 구조적으로 일탈을 막을 수는 없다. 선수들의 일탈을 막겠다며 강제로 움직임을 제한하다보면 인권 침해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재발은 막을 수 있다. 일벌백계다.
잘못이 드러나면 구단 이미지가 손상될까 선수들의 일탈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일부 감지되기도 한다. 이는 일부 선수들에게 내성을 키워주는 것밖에 안된다. 잘못을 반성하고 재기할 기회를 주는 것도 맞지만 단호한 처벌이 우선이다. 이를 통해 경종을 울릴 수 있다. 스포츠1팀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박수홍♥김다예 딸, 16개월인데 벌써 광고 17개…엄마 닮은 '붕어빵 미모'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2.'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3.[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
- 4.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