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이 6일간의 빅리그 생활을 마치고 마이너리그로 돌아갔다. 예정됐던 수순이다.
밀워키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1루수 겸 외야수 최지만과 우완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를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로 보낸다. 1루수 겸 외야수 라이언 브론과 우완 투수 잭 데이비스가 내일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구단 발표에 앞서 이날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게임에서 최지만은 7회말 대타로 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은 지난 19일이다. 주전 1루수인 에릭 테임즈가 손가락 수술을 받고 또다른 1루수 요원인 브론이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최지만에게 기회가 왔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3월 30일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대타로 출전해 2루타를 치고 결승 득점까지 올리는 활약을 펼치고도 다음 날 마이너리그로 떨어졌다. 이후 두 번째 빅리그 콜업.
최지만은 빅리그에 복귀한 첫 날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인상적인 타격을 펼쳐보였다. 복귀 5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1홈런,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7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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