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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야는 3회까지 매 회 3타자만 상대하며 이닝을 마무리하면서 쾌조의 흐름을 이어갔다.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한 손아섭에게 던진 147㎞ 초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 2사 1, 2루 위기에서 나종덕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삼성 타선은 4회말 2점, 5회말 3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 보니야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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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에도 다시 마운드에 오른 보니야는 선두 타자 전준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올 시즌 최다 이닝을 던진 보니야는 삼성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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