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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두산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다시 단독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시즌 성적 31승17패로 2위 한화와는 3경기 차로 다시 멀어졌다. 또 한화와의 주중 3연전을 1승2패로 마무리했다. 반면 13년만의 두산 스윕에 아쉽게 실패한 한화는 시즌 20번째 패(28승)를 떠안았다. 두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3패로 동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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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따라가는 점수를 못내는 가운데, 두산은 4회초에 추가점이 나왔다. 1사에 양의지가 좌중간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고, 곧바로 오재원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2-0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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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초에는 쐐기점이 나왔다. 두산은 1사 3루에서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와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로 7점 차까지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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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9회말 한화가 드디어 점수를 냈다. 2사 후 이성열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의 우전 안타때 상대 실책이 겹쳐지며 주자가 득점을 올렸다.
한편 한화는 선발 배영수가 6⅓이닝을 소화했지만 10안타(1홈런) 3탈삼진 6실점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1승)째.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태양은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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