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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세트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중국의 장신 블로킹 벽을 뚫지 못했고 서브 범실이 여러 차례 나오면서 11-16 끌려갔다. 한국은 박수연과 김정아를 필두로 차근차근 점수를 쌓으며 반격에 나섰다. 박수연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17-16 역전에 성공했다. 리드를 빼앗긴 중국은 세트 후반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스스로 무너졌다. 한국이 25-19로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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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는 접전. 김정아의 서브 득점으로 9-8 한국이 앞서갔다. 시소게임을 펼치던 두 팀은 중국의 공격범실로 18-16 한국이 2점차 리드를 시작했다. 세트 후반 한국의 효과적인 서브가 다시 돋보였다. 박수연의 서브 득점으로 23-20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지만 중국도 만만치 않았다. 계속된 압박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하지만 접전에서 박은서가 블로킹으로 3세트를 27-25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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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5세트였다. 한국은 중국의 공격 범실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중국은 또 다시 블로킹으로 한국을 흔들었다. 박수연이 고군분투 하며 6-11을 만들었지만, 점수차가 벌어진 뒤였다. 중국이 10-15로 5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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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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