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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에 새 둥지를 튼 이니에스타. 그는 26일 빗셀 고베의 홈 구장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팬들과 인사, 빗셀 고베 선수로서의 첫 발걸음을 뗐다. 이니에스타는 이 자리에서 "빗셀 고베가 J리그에서 우승하고, 가능하다면 아시아까지 정복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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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이니에스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겠다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 실제 미키타니 히로시 고베 회장은 줄곧 "(유소년) 아카데미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오고 싶다. 일본의 모범이 되는 육성 시스템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세계 최고로 꼽히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그는 유스 시절을 포함, FC바르셀로나에 무려 22년간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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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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