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제주도에 k-pop의 전진기지가 세워졌다.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회장 신주학)의 제주 지부로 (주)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허남 대표)가 위촉된 것.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제주문화산업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으며 20여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제주도 자체의 특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제주도 최초의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특히, 제주한류트레이닝센터를 개관하여 신인발굴 및 실력 있는 아이돌 양성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위촉을 통해 연예인을 꿈꾸는 제주의 아이돌 지망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제주 지부 설립 조인식과 현판식을 통해 제주가 문화콘텐츠의 허브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주지부 설립으로 제주도의 문화 콘텐츠 및 개발이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또한 서울 고척돔구장에서 열리는 2018코리아뮤직페스티벌(8월 1일,2일)을 시작으로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에서 오는 10월 2018제주코리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일정 및 장소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매연 신주학 회장은 이번 제주지부 설립 위촉을 통해 "지역 콘텐츠의 새로운 발굴을 위한 전진 기지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주)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의 허남 대표는 "제주도의 열정 많고 끼 있는 친구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관광도시 제주가 특별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은 현재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도하고 있는 기획사 및 매니저가 모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단체로 이번 제주지부를 포함 경상지부 및 경기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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