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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멕시코를 상대로 한 전력 탐색보다 러시아행 비행기에 태울 정예멤버를 구상하는 게 당면 과제였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2일 현재 26명 가운데 3명을 추려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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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기성용 이재성 장현수 등이 쉬었기 때문에 최전방 손흥민-황희찬을 제외하고 예상했던 대로 베스트가 출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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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와 이청용은 좌-우 공격형 미드필더로, 주세종은 신태용호의 핵심 기성용이 주로 섰던 자리에서 정우영과 함께 더블 볼란치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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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활력소로는 충분했지만'
이청용 '베테랑의 무게는 여전했다'
이청용은 2017년 10월 모로코전 이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가운데 예비명단에 발탁되자 논란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에 2회 출전한 경험을 높이 사 자신있게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청용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러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청용은 오른 측면과 중앙, 전후방에서 볼키핑력을 앞세워 공격 전개를 탄탄하게 뒷받침했다. 세월의 무게 때문인지 스피드는 없었지만 노련미로 공-수를 조율하며 후배들을 이끌었다. 한국이 전반 측면 미드필더를 가운데로 좁혀들게 하는 플레이를 구사한 데다 밑에서 받치던 고요한이 워낙 눈에 띄는 활약을 한 바람에 이청용에게 공이 연결될 기회가 적었을 뿐 '그래도 이청용'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청용은 후반 7분 볼 경합을 하던 중 상대 선수에 밟혀 쓰러진 뒤 문선민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나와야 했다.
주세종 '간절함은 묻어났다'
주세종은 한동안 대표팀에서 멀어졌다가 2017년 말 동아시안컵을 통해 다시 기회를 잡았다. 만약 이번에 최종 발탁된다면 월드컵에 늦깍이 첫 도전을 하게 되는 그에게는 이번 온두라스전이 얼마나 간절한지 굳이 긴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이를 알기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공격형으로 나서 황희찬 등 전방을 향해 여러차례 품질좋은 패스를 연결한 적극성이 돋보였다. 정우영과의 역할 교대도 순조로웠다. 기성용에서 찾아볼 수 있는 넓은 시야는 없었지만 과감성과 파이팅에서는 결코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성용 정우영을 비롯해 박주호까지 기용될 수 있는 해당 포지션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안겨주었다기에는 의문부호가 달렸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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