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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살인, 그러나 사람을 죽였다고 믿는 여자가 얽히고설키며 미스터리를 전하는 '데자뷰'. 흥미로운 설정과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로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고자 5월 마지막, 극장가에 등판했다. 모든 캐릭터가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데자뷰'는 영화는 초반부터 긴장감을 겹겹이 쌓아 서서히 팽창시켜 나가는 스릴러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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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아내의 전작인 tvN 드라마 '마더'를 꼽으며 "최근 시청자의 입장이자 남편으로서 '마더'를 거의 다 봤다. 본방을 못 보더라도 재방송을 챙겨볼 만큼 전회를 다 찾아 봤다. 내가봐도 (전혜진이) 정말 얄밉더라. 전혜진도 스스로 얄미워지는 캐릭터에 걱정하더라. 전혜진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정말 자신의 가족만 위해 사는 엄마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하더라. 극이 흘러갈 때마다 배우가 원하는 느낌이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나 역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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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내 작품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보다 제일 가까이에서 나의 단점, 버릇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아내이기 때문에 전혜진이 보고 말해주는 부분이 내게 정말 크다. 전혜진이 작품을 보면서 '또 저거했네?' '오빠 할 거 없었어?'라고 날 선 비판을 해주기도 한다. 전혜진과 같이 보면 마치 숙제 검사 받는 학생의 기분이 든다. 영화 할 때도 내가 맡은 캐릭터와 장면에 대해 디테일하게 평가해준다. 칭찬과 응원, 아닌 것은 정확히 아니라고 말해주는 조력자다"고 애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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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두려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규리, 이천희, 이규한, 동현배, 정은성, 정경호 등이 가세했고 고경민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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