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진수는 부상 중이다. 지난 3월 말 유럽 원정 2연전 중 북아일랜드와의 첫 평가전 전반 중반 상대 수비수와 경합하다 쓰러졌다. 정밀진단 결과, 왼무릎 내측 인대 파열이었다. 최소 4주, 최대 6주 진단이었다. 당시에는 충분히 국내 평가전 전까지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Advertisement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꿈에 살짝 부풀었다. 김진수는 재활 중임에도 지난 14일 공개된 러시아월드컵 예비명단(28명)에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 A대표팀 감독은 '김진수 카드'를 바로 지울 수 없었다. 지난해 독일 생활을 마치고 K리그로 유턴한 김진수는 올 시즌 비로소 축구에 눈을 떴다. 현역 시절 풀백 출신 최강희 전북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인 결과였다. 플레이의 효율성과 크로스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김진수는 바로 신 감독이 원하는 측면 수비수의 전형이었다.
Advertisement
김진수는 21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첫 소집된 뒤부터 스페인 출신 하비에르 미냐노 피지컬 코치가 짠 '맞춤형 개인 훈련프로그램'만 소화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 역시 "김진수는 아직도 볼 훈련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김진수는 이미 꿈에 그리던 월드컵 출전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더 길게 남은 선수인생에 올인하기로 했다. 충격은 덜 하다. 4년 전에도 부상으로 브라질행 티켓을 코앞에서 놓쳤다. 김진수는 지난달 인터뷰에서도 "월드컵도 중요하지만 시즌도 중요하다. 너무 서두르다 보면 더 길게 남아있는 선수인생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면서 "사실 월드컵을 못나갈 수 있다는 생각도 한다. 현실로 이어진다면 한 번 경험해봐서 4년 전보다 아픔은 덜 할 것 같다"며 애써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