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의 남궁민이 "아침부터 기다렸다"라는 멘트로 황정음을 설레게 만든다.
지난달 31일 '훈남정음' 방송에서는 파티도중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이 키스하면서 둘 사이의 달달함을 전한바 있다. 이에 후속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6월 6일 9, 10회 예고편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훈남은 정음이 있는 곳을 준수(최태준 분)가 찾아오자 그를 향해 "갖고 싶은 남자"라고 칭하면서 시작된다. 이윽고 정음은 준수와 같이 걸어가다가 "너 키스했지?"라는 물음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잠시 후 다시 파티장으로 돌아온 훈남은 공개적으로 꽃을 전달받고, 이때 "오늘 밤 같이 하고 싶은 분에게 건네주세요"라는 멘트가 나오자 정음은 기대감이 한껏 부풀었다.
날이 바뀌고, 공작소를 찾아간 정음은 어떻게 훈남과 인사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한데, 이때 등장한 훈남은 "아침부터 기다렸어. 왜 이렇게 늦게와?"라는 말을 던져 그녀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한 관계자는 "'훈남정음' 이번회에서는 키스한 뒤 심경에 변화가 생긴 훈남과 정음간의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라며 "특히 둘은 제로회원인 오두리(정영주 분)와 김소울(김광규 분)의 커플 성사를 위한 눈물겨운 이야기도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껏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이재윤 작가와 김유진 감독이 힘을 뭉쳤다. 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170분동안은 스페셜 방송인 모아보기가, 밤 10시 부터는 9~10회가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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