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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시청률 역시 대폭 상승했다. 이 날 '집사부일체'는 지난 주 대비 2.5%가 껑충 상승한 12.5%(수도권 2부 기준)로 '해피선데이'(8.5%)와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3.4%), 복면가왕(9.3%) 등을 제치고 일요일 5시~8시대 전 채널 예능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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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멤버들의 뒤에서 깜짝 등장한 열한 번째 사부의 정체는 축구계 레전드,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원래 영국에서 거주 중인데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러 왔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개인적으로 꼭 만나 뵙고 싶었다. 형님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남자들이 만나고 싶은 로망"이라고 하는 등 멤버들은 각자 팬심을 전하며 박지성 사부의 등장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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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센터로 가는 길에 멤버들은 지성로와 박지성 삼거리, 지성 공원 등 박지성의 이름을 딴 장소들을 발견했다. 박지성 사부의 클라스에 멤버들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지성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세웠다는 축구 센터는 선수 박지성의 인생이 모두 담겨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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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처음엔 고생을 많이 했다. 무릎 부상 회복 후에 경기가 잘 안 풀렸고, 내가 나올 때마다 홈 팬들이 야유했다. 그땐 공이 나에게 오는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자신의 실력으로 팬들의 야유를 환호로 바꾼 바,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둘만의 호칭을 묻는 질문에 김민지는 "사귀면서 남편이 장난삼아 부르기 시작했는데 '각시'라고 불렀다"고 고백했다. 또한 "박지성이 애정표현이 생각보다 많고, 살림을 굉장히 잘한다"고 말하며 박지성의 의외의 면모를 전했다. 멤버들은 사부와 함께 프러포즈학 개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날 축구 레전드 사부를 맞이한 멤버들은 박항서 사부 때에 이어 또 한번 '팀 JIBSABU(집사부)'로 뭉쳤다. 유니폼을 맞춰 입고 박지성과 필드로 나선 멤버들은 사부의 완벽한 시범을 시작으로 사부에게 직접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선보였다.
이어 '런던 집 초대'를 걸고 박지성과 멤버들은 1 대 4 축구 대결을 펼쳤다. 박지성은 엄청난 달리기 속도로 멤버들을 제쳤고,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발재간으로 볼을 빼내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이 속수무책으로 볼을 빼앗긴 1대 4 축구 대결은 분당 시청률 15.1%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차지하며 다음 주 공개될 경기 결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