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호투를 펼쳤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좌타자 천적으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레일리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가 7⅓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의 호투를 했다. 레일리는 1-2로 뒤진 8회 1사 1루서 교체돼 시즌 5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LG전부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뽐냈다. 평균자책점은 3.79에서 3.68로 낮췄다.
투구수는 103개를 기록했고, 볼넷 3개와 사구 1개를 각각 허용했다. 탈삼진은 3개. 특히 레일리는 LG가 자랑하는 좌타자 3인방을 모두 무안타로 제압하며 호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레일리를 상대로 오지환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박용택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경기 후반 투입된 좌타자 김용의도 레일리에게 내야 땅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LG 좌타자 상대로 8타수 무안타. 레일리는 전날까지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7푼2리로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0.160)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우타자인 채은성에게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해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회말 선두 이형종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레일리는 오지환을 2루수 병살타로 잡은 뒤 박용택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후 양석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지만, 김재율을 유격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3회에는 선두 정상호의 볼넷 후 정주현의 희생번트 시도를 저지하며 선행주자를 잡고, 정주현을 도루자로 처리한 뒤 이형종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4회 역전을 허용했다. 1사후 박용택에게 볼넷을 내준 레일리는 2사후 채은성을 상대로 중월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초구 119㎞ 커브가 높은 코스로 들어가는 실투가 됐다. 하지만 이후 투구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레일리는 8회 1사후 정상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오현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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