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산호가 시청률만큼이나 훈훈한 드라마 촬영장 현장 컷을 공개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 연출 김민식, 제작 슈퍼문픽쳐스 PF엔터테인먼트)에 출연 중인 김산호는 자신의 SNS에 드라마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직장 상사로 나오는 이성재, 그리고 이성재의 아들 역으로 나오는 이준영이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과 달리, 스윗한 미소로 대조를 이뤘다. 흡사 '김산호 외모 몰아주기'처럼 극과 극 표정을 짓고 있는 삼총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팀워크 대박" "촬영장 분위기 넘나 좋네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반 팬뿐 아니라, 김산호의 팬클럽 '산호당'도 적극 응원에 나서고 있다. '산호당' 회원들은 최근 김산호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로 보냈다. 드라마의 제목을 패러디한 "커피차는 안 떠나요"라는 플래카드도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김산호는 극중 부조종사 파일럿답게 제복을 갖춰 입고 커피를 마시는 포즈를 취하는 인증샷으로, '산호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별이 떠났다'에서 그는 선배 한상진(이성재)이 부르면 투덜거리면서도 어디든 따라 나서는 후배 문종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드라마 분위기에서 '깨알웃음'을 담당해 활력소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착륙 트라우마'를 지닌 설정이 포착되면서, 향후 어떤 사연이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임신한 아이를 지우자는 남자 친구와 달리 남자 친구의 엄마 집을 찾아 아이를 낳을 때까지 머무르겠다고 선언하는 여대생(조보아)과, 바람난 남편과 별거하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사는 엄마(채시라)가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있을 수 없는(?) '워맨스'를 현실적인 상황 및 디테일로 묘사해 "신선하고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현 MBC 전체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별이 떠났다'는 월드컵 특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어 한층 더 기대가 모아진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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