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가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탁구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김형석 감독이 이끄는 포스코에너지는 2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8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 단체전에서 난적 대한항공을 3대0으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스코에너지는 전날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 렛츠런와 풀세트 접전끝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강다연, 강가윤 등 신예들이 분전한 대한항공은 준결승에서 올시즌 상승세인 삼성생명을 역시 3대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포스코에너지의 '국대 에이스' 전지희-유은총, 투톱의 활약이 빛났다. 제1단식에서 전지희는 강다연을 3대0(11-8, 11-5, 11-5)으로 꺾었다. 제2단식에 나선 유은총이 '신예' 강가윤을 3대0(11-5, 11-9, 11-9)로 돌려세웠고, 제3복식에서 전지희-유은총조는 양하은-지은채조를 듀스 접전끝에 3대1(8-11, 12-10, 11-7, 11-9)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2018 실업탁구챔피언전은 27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실업탁구연맹 소속팀 중 11개 기업팀(남자 국군체육부대 포함 6팀, 여자 5팀)만 출전해 명실상부 실업 최강을 겨루는 이 대회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녀 국가대표들도 총출동해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등 총 5종목으로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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