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냉각사우나 요법 크라이오테라피에 대한 효과가 실제 프로 골프 대회의 성적으로 증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제61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경기 내내 지속적으로 크라이오테라피를 받은 최민철 프로(30·우성종합건설)가 데뷔 8년만에 첫 우승을 거머쥐며 한냉요법 크라이오에 대한 효과 입증을 해낸 것이다.
크라이오 시스템 전문 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올해 4월부터 진행된 한국 프로골프 KPGA, KLPGA 메이저 대회에 꾸준히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을 위한 크라이오 테라피를 제공해 왔다.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제네시스챔피언십,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대회에 이어 코오롱 한국오픈까지 4개 메이저 대회에 순차적으로 한랭요법 크라이오 서비스를 지원했다. 4개 대회에서 크라이오 테라피를 직접 체험한 골프 선수 숫자만 150여명에 이른다.
결과는 성적으로 증명되었다.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은 선수가 우승과 준우승, 4위에 오르는 성적을 내더니 코오롱 한국오픈 대회에서도 또 한번 우승자가 나온 것이다. 이번 최민철 선수의 우승이 값진 이유는 데뷔 8년만에 거둔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데 있다.
최민철 프로는 "제네시스챔피언십에서 처음 크라이오를 체험하고 놀라운 효과를 경험했다"며 "이번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컨디션 향상에 큰 도움을 받아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골프장은 물론, 골프대회 현장에서 크라이오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자 최민철 프로 외에도 2위 박상현 프로(35·동아제약), 3위 문경준 프로(36·휴셈) 공동 5위 한창원(27·골프존), 엄재웅 프로(29)까지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은 선수들이 상위권을 싹쓸이 하며 '우승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라이오는 신체를 3분 내외에 짧은 시간 동안 영하 110도 이하의 급속 냉각 환경에 노출시켜 자가 회복 과정을 통해서 드라마틱한 피로회복과 염증완화, 컨디션 상승의 효과를 이끌어 내는 첨단 기법이다. 특히 심신 안정화와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서 연일 계속되는 경기에 피로 회복이 관건인 골프선수들에게 특히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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