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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뜻밖의 Q'는 팀 선정 방식부터 바뀌며 재미를 업그레이드했다. 팀이 정해져 진행됐던 것과 달리 랜덤으로 나열된 곡 중 팀장인 이수근과 전현무가 각각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꼽은 곡을 선택하면 한 팀이 되는 방식으로 팀을 정했다. 이에 이수근 팀은 유세윤, 설현, 장도연이 함께 했고, 전현무 팀에는 은지원, 승관, 지민이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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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디 싱어' 때부터 설현의 활약은 제대로 발동을 걸었다. 설현과 지민은 녹화 전 철저한 예습을 하고 왔음을 밝히며 활약을 예고했다. 설현은 이수근이 출제한 연습문제에 모두가 헤맬 때 당당히 정답을 외쳤고, 이수근 팀이 맞힌 4문제 중 3문제를 맞혀 Q플레이어들이 고정으로 탐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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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플레이어들은 초고난도 메들리에 "너무 어려워요"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주가 시작되자 각종 흥겨운 추임새를 넣으며 흥만큼은 잃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설현과 지민, 승관은 자신이 맡은 파트는 또박또박 부르며 실력을 방출했는데, 22년 차 선배 은지원은 처음 듣는 노래에 헤맸고 결국 노래를 아는 전현무에게 레슨을 받아 뜻밖의 허당미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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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너인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이수근과 설현이 승리의 기세를 타고 정답 릴레이를 펼쳤고, 두 사람의 공세에 승관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이수근은 2연속으로 정답을 맞히며 0박을 달성하며 숨겨왔던 수크박스의 본능을 깨웠다. 이에 유세윤과 이수근은 "4분 만에 역전해 드릴게요"라며 도발한 승관에게 약을 올리듯 세리머니 노래를 불러 승관의 승부욕을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정답의 여신 설현과 수크박스 이수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쥔 이수근 팀은 MVP를 선정하려했는데 장도연은 "'이슬람 뭐니'로 재미를 준 전 어떨까요?"라며 자기 자신을 추천하며 마지막까지 개그우먼다운 빅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모두의 이견 없이 설현은 MVP로 등극했고, 한우 선물 세트를 받았다.
이처럼 '뜻밖의 Q'는 각본 없는 퀴즈 배틀로 꿀잼을 안겼다. 파죽지세였던 에이스 승관이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과 혜성처럼 등장한 설현의 하드캐리, 매회 노.알.못(노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Q플레이어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던 이수근의 불꽃 같은 활약은 시청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뜻밖의 Q' 방송 후 시청자들은 "설현 고정이 시급합니다!", "승관이가 약한 모습은 처음 봤어 깜놀", "이수근 옛날 노래 나오니까 완전 잘 풀어~", "은지원 22년 차 가수인데 전현무한테 도움받았어ㅋㅋ", "장도연 입담 역시 최고!", "더 이스트라이트 노래 음원으로는 안 나오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 승관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로,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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