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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은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제작 스토리티비)에서 최미카(이성경)의 '효도대행 알바 고용주' 오소녀 역을 맡아, 최미카와 속마음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숨겨진 '수명시계 능력자'로 극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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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귀하고, 아끼고, 좋아하는 건… 생각보다 더 빨리 사라지는 게 인생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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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2. "아무 것도 하지 마, 그냥 옆에 있어줘. 흐르는 대로 두고 옆에서 이겨낼 수 있게 자리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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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3. "이 소풍이 언제 어느 날 어떻게 끝날지 우리 아무도 모르잖아"
◆ NO4. "이만치 나이 먹으면서 숱하게 해본 이별인데도, 맘 아픈 건 어떻게 안 된다"
수명시계로 예견돼있던 박선생의 죽음 후 최미카를 장례식장에 부른 오소녀는 최미카의 걱정 어린 위로에 "괜찮지 그럼, 난들 살면 얼마나 더 살겠어"라고 애써 씩씩한 척 하다, 주르륵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다 마른 줄 알았더니 웬 눈물이 다 나?"라고 너스레를 떤 오여사는 "이만치 나이 먹으면서 숱하게 해본 이별인데도, 맘 아픈 건 어떻게 안 된다"라고 고백했다. 최미카에게 한결 같은 위로와 조언을 건네던 오여사가 나약한 인간으로서의 속내를 드러낸 뭉클한 순간이었다.
◆ NO5. "돈도 안 드는 오소녀 매직, 시원하게 쏜다!"
심각한 '결별 후유증'을 겪으며 오소녀를 찾아온 최미카는 "저번에 여기서 잔날 꿀잠 잤거든, 오늘도 '오소녀 매직' 좀 이용하겠습니다"라고 밝게 얘기한 상태. 오소녀 또한 "까짓 거 돈도 안 드는 오소녀 매직, 시원하게 쏜다!"라며 "꿀잠 실컷 자, 잠이 보약이야"라고 함께 침대에 누웠다. 뒤이어 오소녀는 따뜻한 눈빛과 함께 "우리 미카가 오래오래, 내 친구 해주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없이 등을 토닥거려, 엄마 같은 포근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충격 반전'을 안긴 오소녀의 '부고 엔딩'에 대해 제작진 측은 "또 한 번의 반전 스토리가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이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긴장을 놓지 말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운명구원 로맨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13회는 7월 2일(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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