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tvN '비밀의 정원'에서는 김새롬의 일상을 통해 심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나는 왜 성숙해지지 않을까요?'를 주제로 고민을 나누었다.
김새롬은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는데 성숙해지지 않는 것 같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어 "어떤 일들에 조금 더 의연하게 대처하고 싶기도 하고 무뎌지고 싶기도 하다"고 고민을 밝혔다.
그리고 김새롬의 일상을 통해서 보여지는 김새롬의 심리를 분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새롬은 집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바닥을 닦고 먼지를 치우고 빨래를 개웠다.
각을 맞춰서 빨래를 개는 모습에 성시경은 "군대 같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저건 정리이다"라고 말하는 김새롬에게 "나한테 저건 대청소다"고 말했다.또 김새롬은 성격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활력왕으로 나오면서 이수정 교수는 "몸에 활력이 있고 힘이 남기 때문에 끊임없이 청소하고 움직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사에 긍정적이고 불안에 대한 강박도 없다고 나오면서 정형돈과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나왔다.
또한 김새롬은 관찰카메라를 했는데 평소에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데 재무설계를 하는 친구를 만나, 주식을 투자하도록 권유를 받고 고민하는 모습이 나왔다. 김새롬은 "돈모으는 게 재밌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새롬은 성격 키워드에서 책임감이 1등으로 나왔고 이와 반대로 정형돈은 책임감에서 꼴등이 됐는데 "나 가장인데 책임감 꼴등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줬다.
또 김새롬은 사장이 친구로 있는 바에 가서 알바생이 친구가 아끼는 접시를 깨는 모습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김새롬은 "나는 마음의 문을 못연다 사람을 잘 못믿는다"며 "나 아니면 어떤 사람도 믿지 못한다 그래서 누가 밉지도 좋지도 않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너무 좋다, 너무 싫어 이런 감정이 없는것 같다"고 말했다.<스포츠조선닷컴>